누나! 정상이에요. 너무 오랜만에 찾아온 것 같습니다.
그간 안녕하셨죠?
저는 현재 미국 뉴욕에서 박사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!
혼자 살다보니 나름 챙겨먹는다고 하지만 엄마음식도 생각나면서
누나 음식도 생각나는건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.ㅠㅠ
이탈리아에 대한 좋은 기억과 함께 누나가 같이 자리잡고 있어서
늘 감사하고 또 자주 생각납니다.
지난번에 말씀해주신대로 다시 이탈리아에 방문하게 되면 그 땐 여자친구든 애기든
같이 오라고 했는데.. 최대한(?) 노력해서 같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.ㅎㅎ
늘 건강하세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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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정상이 박사공부하기에도 바쁠텐데..ㅠ
이렇게 안부를 전해줘서 너무 고마워..^^
외국생활이란게..
먹는 음식은 말할것도 없고..
여러가지의 불편..
게다가 겨울로 가는 길목의 외로움이 말로 다 표현하기는 어렵지..ㅠ
그렇지만 저만치 온 목적지가 반겨줄 때까지 화이팅이다..!!!
언제나 변함없이 돌아봐줘서 고맙고 또 감사해..!
끼니 잘 챙겨먹고 건강하게 공부 마치면..
힘든 외국생활조차도 언젠가 그리워하면서 추억할 날이 올꺼여..^^
멀리서 누나가 응원해..
우리 정상이 좋은 색시 만나기를 고대할께.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