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국 여행을 갈 때마다 민박집을 선호하는지라,
이번 로마 여행을 앞두고 여러 민박집을 서치해봤습니다.
현재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...(예약금을 사기 당한 적이 있어서-.-)
조식은 어케 나오는지...위치는 어떤지...
저만의 잣대를 들이밀어서 프라이드에 예약을 하고선,
이름이 왜 흔하디 흔한 프라이드일까 궁금했습니다.
도착해서야 알게 됐죠. 이름이 왜 프라이드인지.
여행을 할 때마다 민박집을 찾기 때문에 맛난 음식, 접근성 좋은 위치...
같은 너무 당연한 건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.
다만...민박집에서 엄마가 꺼내 주시는 것 같은...
뽀송뽀송한 솜이불을 덮고 잘 수 있는 건 진짜 감동이였습니다.
평소 약간의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저는,
집떠나 외국 여행을 가면 불실한 매트에 약간의 불안함(?)이 느껴지는 이불을 덮은채
잠못 이루기 일쑤 였는데...
프라이드에서는 7~8시간 쭉 그냥 뻗어버렸습니다.
살림을 좀 아는 사람은 당연히 알죠.
그런 뽀송뽀송함은 강렬한 태양아래에서 정성 들여 말리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라는 걸요.
보이지 않는 하나하나의 정성으로 여행자들을 기다리는 프라이드 민박집을 응원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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